9월에 부치는 편지
— 추석, 가족의 보장을 펼쳐보는 명절
가을 특집. 일 년에 한 번 가족이 모이는 날, 안부 다음에 나눠야 할 이야기에 대해. 이번 달의 편지 / 한 사람, 한 설계 / 이 달의 변화 / 테라피스트의 한 마디.
가을 특집. 올 추석엔 안부 다음에, 가족의 보장 이야기를 — 민정미와 사랑지사의 보험 테라피스트들이 오래 둔 보험을 함께 꺼내 펼쳐봅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아침. 위클리의 무게감을 한 단계 키운, 네 꼭지의 작은 잡지.
가을 특집. 일 년에 한 번 가족이 모이는 날, 안부 다음에 나눠야 할 이야기에 대해. 이번 달의 편지 / 한 사람, 한 설계 / 이 달의 변화 / 테라피스트의 한 마디.
올해는 이 편지가 추석 아침에 도착합니다. 마당이 없어도, 고향이 멀어도, 오늘만큼은 어디선가 가족이 모여 앉는 날.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지요.
명절 밥상의 안부는 대개 비슷합니다. 밥은 잘 먹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회사는 잘 다니는지. 그런데 저는 20년 동안 이 일을 하면서, 그 안부들 사이에 끝내 오르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나 봅니다. 보험이에요. 부모님이 무슨 보험을 갖고 계신지 자녀가 모르고, 자녀가 무엇을 준비해뒀는지 부모님이 모릅니다. 서로를 위해 든 보험인데, 서로가 모르는 채로 십 년이 갑니다.
— 저희가 명절마다 하는 말 한 줄보험은 결국 가족에게 남기는 편지인데, 정작 받을 사람이 그 편지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보험 이야기는 어딘가 아픈 상상을 전제로 하니까, 명절의 밝은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다들 느끼는 거예요.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은 일 년에 며칠 없습니다. 보장이라는 건 결국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요. 당사자들이 모두 모인 날보다 그 이야기를 하기 좋은 날이,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9월 한 달을 가을 특집으로 꾸렸어요. 명절 전 편지에서는 부모님 보험에 물어야 할 세 가지 질문을 드렸고, 오늘의 케이스에서는 그 질문 하나가 실제로 무엇을 찾아냈는지를 보여드립니다. 무겁게 말고, 안부처럼. 서류 말고, 질문으로. 그게 저희가 권하는 방식입니다.
보름달 아래에서 가장 지키고 싶은 얼굴들을 보고 계시다면 — 그 얼굴들이 곧 보험의 다른 이름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10월엔 조금 더 깊어진 가을 이야기로 만나요.
40대 중반의 K씨. 지난 추석, 저희 편지를 읽고 아버지께 그 세 가지 질문을 드렸다고 해요. 일흔여덟 아버지는 “다 되어 있다”고 하셨답니다. 명절이 끝나고, K씨가 반신반의하며 아버지의 증권 사진 석 장을 보내오셨습니다.
보험 자체는 잘 들어 두신 편이었어요. 20년 넘게 지킨 종신보험, 납입도 끝났고 보장도 살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익자 칸에서 멈췄습니다. 사망보험금 수익자 — 6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성함이 그대로 있었어요.
이대로 두면 어떻게 되느냐. 보험금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정작 필요한 날, 법정상속 절차와 서류 사이에서 몇 달을 헤매게 됩니다. 슬픔 위에 서류 싸움이 얹히는 거예요. 수익자 변경은 아버지와 함께 서류 한 장이면 끝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주에 바로 정리해 드렸어요.
K씨가 그러시더라고요. “명절에 그 질문 안 했으면, 아버지 가시고 나서야 알았겠네요.” 저는 이 한마디가 이번 가을 특집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은 가입하는 날이 아니라 챙겨보는 날 일을 합니다. 그리고 챙겨보는 날은, 가족이 모인 날이 제일 좋습니다.
오는 11월, 1·2세대 실손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3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제도가 시작됩니다. 그 말은 곧, 이번 가을 내내 전환 권유 전화가 크게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특히 오래된 실손을 지키고 계신 부모님 세대에게요. 기억해 두실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1·2세대는 한번 내려놓으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보험입니다. 둘째, 전환의 유불리는 보험료가 아니라 병원 이용 기록이 결정합니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분에게는 실익이 있을 수 있고, 도수치료·비급여 진료가 잦은 분에게는 오히려 손해일 수 있어요. 판단 재료는 단 하나 — 지난 1년의 진료 내역입니다.
“명절 안부 중에 제일 오래가는 건
밥이나 건강이 아니라,
가족의 다음 계절을 묻는 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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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를 살아낸 당신에게 조용히 건네는 편지.
안녕하세요, 민정미입니다.
9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달라졌지요. 그리고 달력을 보니 올해 추석이 벌써 3주 뒤입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 년에 몇 번 없는 날이요.
명절에 오가는 안부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밥은 잘 챙겨 먹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그런데 20년 동안 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게 하나 있어요. 부모님의 보험을 자녀가 아는 집이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 무슨 보험이 있는지, 언제까지 내는지, 정작 일이 생겼을 때 누가 어디에 청구해야 하는지 — 가족 중 아무도 모르는 채로 십 년, 이십 년이 흘러갑니다.
그래서 올해는, 명절 전에 숙제를 하나 드리려고요. 서류를 꺼내자는 게 아닙니다. 밥상머리에서 질문 세 개면 충분합니다.
첫째, “그 보험, 언제까지 내는 거예요?” 갱신일과 납입 완료 시점입니다. 은퇴 후에도 보험료가 한참 남아 있는 경우, 반대로 곧 갱신이라 보험료가 크게 오를 예정인 경우 — 둘 다 미리 알면 대비가 되고, 모르면 통보가 됩니다.
둘째, “받는 사람은 누구로 돼 있어요?” 수익자입니다. 오래된 보험일수록 수익자가 옛 정보로 남아 있는 일이 많아요. 돌아가신 가족이 그대로 있기도 하고, 결혼 전 정보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정작 필요한 날, 보험금이 엉뚱한 서류 앞에서 멈춰 서는 이유입니다.
셋째, “실손은 몇 세대예요?” 오는 11월부터 1·2세대 실손 가입자에게 전환 할인 제도가 시작되면서, 가을 내내 “갈아타세요” 전화가 부모님께 갈 겁니다. 부모님이 그 전화를 받기 전에, 가족이 먼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오래된 실손은 낡은 게 아니라 귀한 것일 수 있다고, 지난 편지에 썼지요.
세 가지 질문의 답을 다 모으셨다면 — 절반은 끝났습니다. 나머지 절반이 궁금하시면 증권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명절 전에 정리해서, 추석 밥상에서는 편한 마음으로 송편만 드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충무로에서 민정미 드림.
20년차 설계사 민정미가 현장의 언어로 풀어내는 상품 해설. 복잡한 보험, 짧은 영상 한 편으로 이해하기.
반려동물 한 번 아프면 수백만 원이 훅 빠져나갑니다. 실손처럼 쓰는 펫보험의 구조 — 체크해야 할 한계, 자기부담, 갱신 주기까지. 1분 56초 안에 정리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FC들의 목소리. 숫자 너머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테라피스트들이 한 고객의 인생을 함께 설계합니다.
보험 테라피스트들은 민정미와 함께 일하는 사랑지사의 팀입니다. 누군가는 20년 차이고, 누군가는 1년 차입니다. 누군가는 다른 일을 하다 늦게 이 길에 들어섰고, 누군가는 평생 이 일만 해왔습니다.
저희가 가진 유일한 공통점은 — 고객의 삶을 먼저 듣는다는 것. 그래서 저희는 매주 한 통의 편지를 씁니다. 상품 설명서 대신에.
MDRT KOREA ↗
Pretty Garden ↗
저는 보험을, 상품을 넘어 한 사람의 삶을 받쳐 주는 구조로 봅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다 FC 업무를 만났고, 그날 이후 한 가지 원칙을 지켜 왔습니다 — 가입을 권유하기 전에, 보장을 설계하기 전에, 반드시 그 사람의 다음 10년을 함께 그려본다. 그 태도가 자연스럽게 ‘보험 테라피스트’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MDRT, 그중에서도 TOT(Top of the Table) 회원 자격은 결과로 따라온 자리입니다. 자리를 목표로 둔 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흔들림 없이 지금의 저를 지켜올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금융서비스 부문) 수상, 저서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 유튜브 ‘민정미의 보험테라피’ 역시 같은 자리에서 한 갈래씩 뻗어 나온 가지들입니다.
제 노력으로 한 사람의 30년 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차이를 만드는 사람으로 오래 남고 싶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만난 민정미와 보험 테라피스트들. ‘민정미’로 검색하면 나오는 인터뷰와 기사들.
신한금융플러스 사랑지사 민정미 지사장의 신간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 보험을 상품이 아니라 삶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본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MDRT(COT) 회원으로 자리매김한 민정미. ‘사람의 가능성을 설계한다’는 신념으로 고객과 동료의 성장을 이끌어 온 20년의 기록.
영업은 돈을 다루는 일이지만, 민정미의 마음을 움직인 순간들은 언제나 돈과는 상관없었다. 보험금이 제때 나와 가족이 안도하는 눈물을 흘릴 때, 민정미는 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전 국민 FC 시대’를 제시하는 민정미 지사장의 책. 보험을 상품 너머 — 한 사람의 삶을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20년의 기록.
상담 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짧고 정확하게 답해두었습니다.
보험을 상품 판매가 아니라 치료처럼 다루는 상담 방식입니다.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기존 보장을 분석하고, 필요한 보장을 설계하고, 이후를 케어하는 네 단계로 진행합니다. 신한금융플러스 사랑지사 지사장 민정미가 만든 개념이자 이 팀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세 가지를 보세요. 첫째, 경력 — 활동 연차와 고객 유지 이력. 둘째, 검증 가능한 실적 — MDRT 같은 국제 협회 회원 여부는 협회 사이트에서 누구나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상담 방식 — 상품 제안보다 기존 보험 분석을 먼저 하는지. 첫 상담에서 가입을 권하기보다 질문을 많이 하는 설계사일수록 신뢰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신 증권을 모아 보장의 공백과 중복을 찾고, 유지·조정·해지를 구분해 정리합니다. 새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잘 든 보험에 “잘 두셨다”고 말하는 것까지가 보장분석입니다.
없습니다. 보장분석과 상담은 무료이고, 가입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2006년부터 충무로에서 20년째 활동 중이며 MDRT COT 회원입니다. MDRT Korea 회원 검색에서 조회할 수 있고, 저서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와 언론 인터뷰로도 확인됩니다.
네. 증권 정리와 해석만 요청하셔도 됩니다. 증권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장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 드립니다.
가능합니다. 전화(010-5023-9420), 카카오 오픈채팅, 이메일로 진행할 수 있고, 대면 상담은 충무로역 2번 출구 인근 사무실에서 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영업이 아닌 대화로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민쌤 레터도 함께 보내드려요.
“부모님이 전환 전화를 받으시기 전에, 가족이 먼저 아는 쪽이 언제나 유리합니다. 추석에 모인 김에 실손 세대부터 확인해 보세요 — 그게 9월의 숙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