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부치는 편지
— 까치밥을 남기는 마음
늦가을 특집. 입동을 지나 한 해를 여미는 달. 다 거두지 않고 조금 남겨두는 마음, 그리고 연말에 한 번 정리해 둘 보험 이야기. 이번 달의 편지 / 한 사람, 한 설계 / 이 달의 변화 / 테라피스트의 한 마디.
늦가을 특집. 입동을 지나 한 해를 정리하는 달 — 민정미와 사랑지사의 보험 테라피스트들이 올해의 보험을 함께 여며 봅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아침. 위클리의 무게감을 한 단계 키운, 네 꼭지의 작은 잡지.
늦가을 특집. 입동을 지나 한 해를 여미는 달. 다 거두지 않고 조금 남겨두는 마음, 그리고 연말에 한 번 정리해 둘 보험 이야기. 이번 달의 편지 / 한 사람, 한 설계 / 이 달의 변화 / 테라피스트의 한 마디.
11월은 나무들이 잎을 다 내려놓는 달이에요. 7일이 겨울에 들어선다는 입동이고, 22일이면 첫눈이 온다는 소설입니다. 이맘때 시골길을 지나다 보면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 꼭대기에 감이 몇 알씩 매달려 있는 게 보이지요.
손이 안 닿아서 못 딴 게 아니라 일부러 남겨둔 거예요. 까치밥이라고 하지요. 겨울에 먹을 게 없는 새들 몫으로 다 거두지 않고 몇 알은 가지에 두는 겁니다. 내가 다 먹을 수 있어도 조금은 남겨두는 마음이요.
저는 이 까치밥을 볼 때마다 보험 생각이 나요. 20년 이 일을 하면서 보니, 보험이란 게 결국 그런 거더라고요. 지금 내가 다 쓸 수 있는 돈에서 조금 떼어 가지 끝에 걸어두는 것. 그게 언제, 누구 몫이 될지는 몰라도요.
— 저희가 겨울 앞에서 하는 말 한 줄보험은 다 따 먹지 않고 가지 끝에 남겨두는 감 몇 알입니다.
11월은 한 해를 여미는 달이기도 합니다. 연말정산 준비가 시작되고, 오래된 실손을 바꾸라는 전화도 많이 오고, 연말에 돈 나갈 데가 많아서 보험을 깰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늘어요. 그래서 이번 달은 무엇을 더 들지보다, 이미 갖고 계신 걸 잘 정리하는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이번 달 [한 사람, 한 설계]는 실손을 두 개나 내고 계셨던 분 이야기예요. 모르고 더 내던 돈을 찾아드린 일이라, 정리라는 말에 잘 맞는 사례입니다.
첫눈 오기 전에, 올해 내 보험이 어느 가지에 매달려 있는지 한 번만 올려다보세요. 12월엔 한 해를 마치는 편지로 찾아오겠습니다.
40대 직장인 S씨. 회사에서 단체보험으로 실손을 들어주는데, 개인적으로 들어둔 실손도 따로 10년 넘게 내고 계셨어요. [둘 다 있으면 두 배로 나오는 줄 알았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실손은 두 개를 갖고 계셔도 병원비가 두 배로 나오지 않습니다. 실제로 쓴 병원비 안에서 두 보험사가 나눠서 내 드리는 거라, 받는 돈은 하나 있을 때와 같아요. 보험료만 두 번 내고 계셨던 셈이지요.
그렇다고 개인 실손을 바로 해지하시라고 하진 않았어요. 회사를 그만두시면 단체실손은 끝나는데, 그때 개인 실손을 새로 들려면 나이도 들고 병원 다닌 기록도 생겨서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개인 실손 [중지]를 신청해 드렸습니다. 회사 다니시는 동안은 개인 실손 보험료를 멈춰 두고, 퇴직하면 한 달 안에 다시 살리면 돼요. 다시 살릴 때 따로 심사도 없고요.
S씨가 그러시더라고요. [해지 말고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연말에 보험을 정리한다는 게 꼭 깨는 것만은 아니에요. 잠시 멈춰두는 것도 정리입니다.
지난달까지 예고해 드린 1·2세대 실손 할인이 이달부터 시작됐어요. 2013년 3월 전에 가입해서 다시 가입하는 조건이 없는 계약이 대상입니다. 방법은 두 가지예요. 5세대로 갈아타면 3년 동안 5세대 보험료의 절반만 내고, 지금 실손을 그대로 두면서 도수치료·체외충격파 같은 비급여 물리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보장을 빼면 1세대는 40%대, 2세대는 최대 30%까지 보험료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만 한번 뺀 보장은 그 계약으로 다시 받을 수 없어요. 5세대로 가시면 비중증 비급여 보장 한도가 1년에 1000만 원으로 줄고, 병원비 중에 내가 내는 몫도 50%로 늘어납니다.
“겨울 오기 전에
고객님 댁 보험을 한 번씩 꺼내 봐요.
더 들자는 게 아니라,
잘 있나 안부 묻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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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를 살아낸 당신에게 조용히 건네는 편지.
안녕하세요, 민정미입니다.
내일이 입동이에요. 겨울에 들어선다는 날이지요. 이번 주부터 보일러 처음 돌리신 집도 많을 거예요.
날이 추워지면 집에서 물 사고가 잦아집니다. 오래된 배관이 새기도 하고, 한파에 수도가 얼었다 녹으면서 터지기도 해요. 그런데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이게 우리 집 일로 끝나지 않지요. 어느 날 아랫집에서 [천장에 물이 떨어져요] 하고 인터폰이 옵니다.
이럴 때 쓰는 게 [일상생활배상책임]이라는 담보예요. 지난달 산행 편지에서 남을 다치게 했을 때 쓴다고 말씀드렸던 바로 그거예요. 내 실수로 남의 물건이나 몸에 피해를 줬을 때 대신 물어주는 보험이라, 우리 집에서 샌 물로 아랫집 천장이나 벽지, 가구가 상했을 때도 여기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몇 가지는 꼭 알아두셔야 해요.
이 담보로 고쳐주는 건 아랫집 피해예요. 우리 집 배관 고치는 비용은 따로 봐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본인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집에서 난 사고여야 해요. 세를 놓은 집에서 난 누수는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이건 놓치시는 분이 정말 많은데, 요즘 일상생활배상책임은 보험 증권에 적힌 주소의 집을 기준으로 보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사를 하셨는데 보험사에 주소를 안 바꾸셨으면, 막상 새 집에서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올해 이사하셨다면 보험사에 전화 한 통 해서 주소부터 바꿔 두세요.
사고가 안 나게 하는 게 제일이겠지요. 한파 예보가 있으면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보온재를 채워 두시고, 며칠 집을 비우실 땐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모드로 두세요. 물을 아주 조금 틀어두는 것도 동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 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이 있는지, 주소가 맞게 돼 있는지 모르겠으면 증권 사진 보내주세요. 같이 확인해 드릴게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충무로에서 민정미 드림.
20년차 설계사 민정미가 현장의 언어로 풀어내는 상품 해설. 복잡한 보험, 짧은 영상 한 편으로 이해하기.
반려동물 한 번 아프면 수백만 원이 훅 빠져나갑니다. 실손처럼 쓰는 펫보험의 구조 — 체크해야 할 한계, 자기부담, 갱신 주기까지. 1분 56초 안에 정리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FC들의 목소리. 숫자 너머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테라피스트들이 한 고객의 인생을 함께 설계합니다.
보험 테라피스트들은 민정미와 함께 일하는 사랑지사의 팀입니다. 누군가는 20년 차이고, 누군가는 1년 차입니다. 누군가는 다른 일을 하다 늦게 이 길에 들어섰고, 누군가는 평생 이 일만 해왔습니다.
저희가 가진 유일한 공통점은 — 고객의 삶을 먼저 듣는다는 것. 그래서 저희는 매주 한 통의 편지를 씁니다. 상품 설명서 대신에.
MDRT KOREA ↗
Pretty Garden ↗
저는 보험을, 상품을 넘어 한 사람의 삶을 받쳐 주는 구조로 봅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다 FC 업무를 만났고, 그날 이후 한 가지 원칙을 지켜 왔습니다 — 가입을 권유하기 전에, 보장을 설계하기 전에, 반드시 그 사람의 다음 10년을 함께 그려본다. 그 태도가 자연스럽게 ‘보험 테라피스트’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MDRT, 그중에서도 TOT(Top of the Table) 회원 자격은 결과로 따라온 자리입니다. 자리를 목표로 둔 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흔들림 없이 지금의 저를 지켜올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금융서비스 부문) 수상, 저서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 유튜브 ‘민정미의 보험테라피’ 역시 같은 자리에서 한 갈래씩 뻗어 나온 가지들입니다.
제 노력으로 한 사람의 30년 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차이를 만드는 사람으로 오래 남고 싶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만난 민정미와 보험 테라피스트들. ‘민정미’로 검색하면 나오는 인터뷰와 기사들.
신한금융플러스 사랑지사 민정미 지사장의 신간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 보험을 상품이 아니라 삶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본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MDRT(COT) 회원으로 자리매김한 민정미. ‘사람의 가능성을 설계한다’는 신념으로 고객과 동료의 성장을 이끌어 온 20년의 기록.
영업은 돈을 다루는 일이지만, 민정미의 마음을 움직인 순간들은 언제나 돈과는 상관없었다. 보험금이 제때 나와 가족이 안도하는 눈물을 흘릴 때, 민정미는 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전 국민 FC 시대’를 제시하는 민정미 지사장의 책. 보험을 상품 너머 — 한 사람의 삶을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20년의 기록.
상담 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짧고 정확하게 답해두었습니다.
보험을 상품 판매가 아니라 치료처럼 다루는 상담 방식입니다.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기존 보장을 분석하고, 필요한 보장을 설계하고, 이후를 케어하는 네 단계로 진행합니다. 신한금융플러스 사랑지사 지사장 민정미가 만든 개념이자 이 팀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세 가지를 보세요. 첫째, 경력 — 활동 연차와 고객 유지 이력. 둘째, 검증 가능한 실적 — MDRT 같은 국제 협회 회원 여부는 협회 사이트에서 누구나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상담 방식 — 상품 제안보다 기존 보험 분석을 먼저 하는지. 첫 상담에서 가입을 권하기보다 질문을 많이 하는 설계사일수록 신뢰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신 증권을 모아 보장의 공백과 중복을 찾고, 유지·조정·해지를 구분해 정리합니다. 새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잘 든 보험에 “잘 두셨다”고 말하는 것까지가 보장분석입니다.
없습니다. 보장분석과 상담은 무료이고, 가입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2006년부터 충무로에서 20년째 활동 중이며 MDRT COT 회원입니다. MDRT Korea 회원 검색에서 조회할 수 있고, 저서 『보험 테라피스트 민정미 씨 이야기』와 언론 인터뷰로도 확인됩니다.
네. 증권 정리와 해석만 요청하셔도 됩니다. 증권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장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 드립니다.
가능합니다. 전화(010-5023-9420), 카카오 오픈채팅, 이메일로 진행할 수 있고, 대면 상담은 충무로역 2번 출구 인근 사무실에서 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영업이 아닌 대화로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민쌤 레터도 함께 보내드려요.
“깎이는 보험료만 보지 마시고, 빠지는 보장을 같이 보세요. 지난 1년 진료 내역 한 장이면 답이 거의 나옵니다.”